히카마 부작용, 알고 먹어야 건강한 선택이 되는 이유는?
히카마, 건강한 선택을 위한 모든 것
히카마, 이렇게 좋아요!
히카마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아열대 뿌리 채소예요. 다른 이름으로 '멕시코 감자'나 '얌빈'이라고도 불리죠. 표면이 황토색이고 속살이 하얗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나는데, 마치 '고소한 사과'같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네요.
히카마에는 풍부한 영양분이 들어있어 건강에 정말 좋답니다. 특히 이눌린이라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라겐과 비타민C도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죠. 게다가 열량은 낮지만 포만감은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에도 제격이에요.
혹시 당뇨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이 걱정되시나요? 히카마에 풍부한 이눌린 성분이 이런 질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고 하니 참 만능이죠?
히카마, 이런 부작용도 주의해요!
히카마에도 주의해야 할 부작용이 있습니다. 먼저 히카마의 잎, 줄기, 꼬투리, 씨에는 독성 물질인 로테논이 들어있어 섭취하면 호흡곤란이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절대 섭취하지 마세요.
또한 히카마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력이 약하거나 배탈, 설사가 잦은 분들은 다량 섭취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 구토,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게다가 식이섬유가 많아 과다 섭취하면 장을 막는 피토베조르라는 섬유질 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분한 물 섭취 없이 히카마를 많이 먹으면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히카마, 이렇게 고르고 보관해요!
히카마를 고를 때는 단단하고 무르지 않으며, 멍이나 주름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이 깨끗하고 신선해 보이는 것이 가장 좋은 히카마랍니다.
히카마를 손질할 때는 양쪽 꼭지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서 사용하세요. 껍질이 말라 잘 벗겨지지 않으면 물에 3분 정도 담가두면 쉽게 벗겨집니다.
보관할 때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신문지에 싸서 12~15도 정도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2~3개월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관이 필요하다면 껍질을 벗겨 진공 팩에 담아두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히카마, 이렇게 맛있게 먹어요!
히카마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생으로 먹는 것이에요. 슬라이스 해서 샐러드나 스프링롤에 넣어먹으면 아삭한 식감이 좋죠. 멕시코 스타일로 라임즙과 칠리 고춧가루에 절여 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또한 감자를 이용하는 요리에 히카마를 대신 사용할 수 있어요. 히카마 조림, 히카마 깍두기, 히카마 전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히카마를 얇게 썰어 오븐에 구워 히카마 칩으로 먹는 것도 좋답니다.
맛있게 먹는 비결은 천천히 익히는 것과 충분한 수분 섭취예요. 히카마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뜨겁게 데쳐서 먹거나 찬물에 담가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히카마를 많이 먹을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히카마를 즐겨보세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아주 좋은 식재료예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을 거예요!